북부보훈청, kt희망재단 유공자 잔치열어
'사랑,해 빨간밥차와 함께하는 행복 한마당'
2019-06-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서울북부보훈지청과 KT재단이 마련한 국가유공자 위문행사가 열렸다.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북부보훈지청(윤종오 지청장)은 지난 12일 고령 국가유공자 어르신들,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t그룹희망나눔재단(남규택 이사장)과 공동으로 '사랑,해 빨간밥차와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행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 임직원, 보훈청 복지인력, 도봉병원 간호팀, 굿모닝 앙상블(남은경외 2명), 타악그룹 티나(이덕경외 2명) 등 재능기부 및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5톤급 급식장비특장 차량으로 여름 보양식 닭개장, 기념품(스포츠 타올, 라면세트), 고급 원두커피(커피차)를 후식으로 제공했다. 또한 보훈위탁병원인 도봉병원 간호팀이 건강 상담과 함께 파스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식전행사에서는 굿모닝 앙상블에서 신디, 섹스폰, 오카리나로 가요, 팝,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목을 연주하고 성악가가 노래를 불러 흥을 돋우었으며, 타악 그룹 티나는 ‘난타’로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국가유공자 김모(6.25참전유공자 87세)씨는 “매년 우리 유공자들을 초청해 감동과 위로를 주는 여러분들의 수고에 항상 고맙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종오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예우 받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변함없이 협조해 주시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하고 새로운 공동협력 사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