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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소방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 분야 2등 이건재 소방교 펜타포트 32층까지 단숨에 올라 눈길 2019-06-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소방서 대원들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 분야에서 2등을 차지했다.

강북소방서(서장 장형순)가 지난 13일 소방청이 주최한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 분야에서 전국 2등을 차지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시·도 19개 팀의 우수 인원들이 참가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경기 등 4개 분야 6개 종목 별로 기술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소방경연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선수단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한 강북소방서 이건재 소방교, 장기락 소방사는 1단계에서 4단계까지 극한의 체력을 요구하는 최강소방관 분야에 출전했다.


이건재 소방교는 마지막 4단계에서 펜타포트 32층까지 단숨에 올라가는 기염을 발휘, 4종목 합산점수 2번째로 빠른 기록을 달성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대원들은 그동안 근무시간과 쉬는 시간을 쪼개어 훈련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린 결과 최강소방 분야에서 전국대회 2등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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