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2동 변정희 통장 활동수당 모아 따뜻한 기부
2019-06-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변정희 통장(왼쪽)이 방학2동에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방학2동 마을 일꾼으로 활동해온 한 통장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한푼 두푼 아껴온 활동 수당을 기부하며 8년 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선행의 주인공은 2011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8년 동안 방학2동 28통장으로 활동해온 변정희 통장으로 5월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활동수당 중 일부인 100만원을 방학2동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변정희 통장은 “8년간의 통장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역봉사를 하며 받은 수당의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나눠드리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방학2동 관계자는 “그동안 통장으로서 역할을 묵묵하게 근무해주신 통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방학2동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