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마음이 성장하는 부모교육 희망의 인문학교실
2019-05-1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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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노원구 내 교육취약 학부모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자존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부터 「노원-희망의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희망의 인문학 교실은 북부교육혁신지구 사업 일환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이 인문학적 접근방식을 통해 부모 자신이 배우는 기쁨, 자신의 삶을 가꾸는 태도, 공동체를 배려하는 인식변화를 통해 가족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들의 참여가 쉽도록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3개 권역(상계권역, 월계권역, 중·하계 권역)의 동네별 소규모 단위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책, 역사, 문학 등 1년 동안 16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가족 간 유대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극관람, 작은 여행, 인문학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노원인문학 교실은 2009년부터 현재 7기 졸업생까지 350명의 인력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