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재단의 지원사업 포스터.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이 ‘지역문화예술인·단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역문화예술인·단체 지원사업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도봉구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가 목적이다.

공모는 문학, 연극, 무용, 음악 등 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예술인 창작지원 ▲청년예술가 창작지원(만 40세 이하, 설립 10년 이하 예술단체) ▲도봉문화자원 활성화 지원 ▲도봉예술가 마케팅 지원(도봉구 소재 예술가)과 같은 사업유형 안에서 자유롭게 선택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한은 오는 5월 10일까지이며,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전문 심의위원회를 거쳐 1개 사업당 최대 1천만원 이내로 5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용현 도봉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지역문화예술인·단체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창작 콘텐츠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을 터전으로 한 예술가 및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이 있다. 도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 예술가와 단체의 많은 참여를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사업 담당자(070-4949-7582)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도봉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 4월 출범하여, 도봉구민청, 김수영문학관, 함석헌기념관, 간송옛집, 무중력지대도봉, 평화문화진지와 같은 주민 접점의 문화공간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도봉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