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꼭 비치하세요”
강북소방서, 소방시설 활용 화재 피해 줄여
2019-05-0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소방서 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대원들의 진압 전 행인들이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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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소방서(서장 장형순)는 지난 4일 강북구 미아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를 이용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1층 일반음식점 주방 쪽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지나가던 행인 A씨 등 2명은 이를 목격하고 소방서에 신고 한 후 보이는 소화기와 건물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화재는 진압됐으며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가리키는 말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인터넷,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