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경찰서·광운대학교 가족범죄 피해자 보호한다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등 가족범죄 함께 대처
2019-04-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경찰서와 광운대학교가 가족 간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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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경찰서(서장 총경 엄기영)는 지난 4월 22일 가족 간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증가하는 가정폭력과 학대범죄 재발을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상담 인력을 지원하는 등 상호보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강북경찰서는 △정보제공에 동의한 위기가정의 제반정보 제공 △위기가정 방문 상담 필요 시 상담사와 동행 출동 △가·피해자 상담을 위해 서울강북경찰서 통합예방지원센터 內 상담실 등을 제공하고, 광운대학교는 △위기가정 상담에 필요한 상담사 배정 △위기가정에 대한 통합솔루션 및 슈퍼비전을 지원하게 된다.
강북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과 함께 체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치안에 이바지하고 가정폭력 및 학대 범죄 피해자 보호를 통해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