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지역문화가 꿈틀대는 연극교실’ 공연 대본창작에서 기획 공연까지 어린이들 손으로 2016-08-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공연을 마치고 이번 연극교실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을학교 ‘지역문화가 꿈틀대는 연극교실’이 지난 12일 김수영 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연극 ‘바람보다 먼저 웃는다’ 공연을 올렸다.


‘지역문화가 꿈틀대는 연극교실’은 2016 도봉구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 설계형 마을학교다. 초당초등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5주에 걸친 수업을 마치고 8월 최종작품을 선보인 것.


이번 공연은 초당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로 구성된 연극교실 구성원들이 4개월간 대본 창작부터 배역 설정, 공연까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여 선보인 작품이다.


쌍문동 둘리뮤지엄에서 탈출한 둘리와 친구들이 둘리의 초능력인 시간이동을 통해 50년 전으로 돌아가 방학동 김수영시인을 만나 겪게 되는 해프닝이 주된 내용이다.


김수영의 대표 詩인 ‘풀’을 낭송하며 자유를 노래하는 구성으로 김수영의 작품세계를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기도 했다.


최지은(초당초 6년, 둘리역) 어린이는 “방학동에 살면서도 김수영 시인을 몰랐었는데 대본을 쓰고 김수영문학관에서 연습을 하며 많이 공부했다”며 “4개월 동안 함께 연습한 친구들에게 모두 고맙다”소감을 밝혔다.


강인혜 초당초 교장은 “연극을 통해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신기하고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