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어르신 주거환경은 우리에게 맡기세요
북부보훈지청 직원봉사단 매달 복지대상 가구 대청소 봉사
2019-04-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북부보훈지청 직원봉사단이 보훈복지 대상 가정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종오)의 직원봉사단은 매달 한번 씩 고령이거나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보훈재가 복지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청소를 지원한다.
대청소를 지원 받은 박 모 어르신(공상군경유족, 72)은 “왼쪽 눈이 실명되고 몇 년 전 다리수술을 한 이후에는 거동도 불편해서 가사 일이 힘든데, 평소 보훈섬김이가 와서 보살펴주고 오늘은 이렇게 직원들과 성신여대 학생이 직접 찾아와 온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 해줘 무척 고맙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지속적인 직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따뜻한 보훈 실현에 앞장서고 고령 보훈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