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나무 심어 미세먼지 줄여요”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로 미세먼지 저감, 이상기후 대응
2019-04-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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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는 제 7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6일 북한산국립공원 내 훼손 지역에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국립공원 자연생태계의 건강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KT&G복지재단이 기부한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화살나무 1400주를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지역주민, KT&G복지재단 봉사자 등 100여명이 함께 식재했다.
더불어 최근 심각한 플라스틱 문제와 자연 보전 인식 확산을 위하여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조강희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 내 자연생태계의 건강성을 강화하는 한편, 국립공원이 자연의 최후의 보루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자연보전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이상기후 등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