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도봉구지회 리모델링 마쳐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무료급식소, 쉼터 등 운영
2019-03-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체장애인협회 도봉구지회의 발전을 바라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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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도봉구지회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쾌적한 시설로 지체장인 등 회원들을 맞이하게 됐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2018년 3월과 2019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시설을 이용하는 2500여명의 지체장애인 등의 편의증진을 위해 기존 사용 중이던 노후한 석면건축물인 협회 사무실, 저소득장애인 무료급식소, 쉼터, 교육장 등의 석면을 제거하고 보수공사 및 장애인 편의물품 등을 구입하는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쌍문동 삼환프라자 6층에 소재한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도봉구지회에는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저소득장애인 무료급식소, 쉼터 및 교육장 등이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는 장애인 이동편의성 증진을 위해 기술협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장애인 무료급식소는 구청의 예산지원과 자체 후원금 등으로 매일 180~20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쉼터는 장애인들의 휴식과 교류활동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고 교육장은 시설 장애인들을 위한 미술교실, 노래교실 공간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체장애인들이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지지체장애인협회 도봉구지회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도봉구도 올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11개소 증설하는 등 지체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