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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봉사동아리·청춘만세 어르신 이웃 나눔 2019-01-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구의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데 일조한 홈플러스 봉사동아리(왼쪽)와 청춘만세의 성금품 전달식 모습.

도봉구민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훈훈한 소식들이 도봉구청 광장의 사랑의 온도탑 온도계를 한 칸 한 칸 채워나가고 있다. 


먼저 홈플러스 방학점의 봉사 동아리인 ‘천사들의 사랑나눔’이 도봉구의 사랑 온도를 한껏 올렸다.


이들은 19일 지역 내 어렵게 겨울을 나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풍기 14대’와 ‘케이크 62개’를 도봉구청에 전달했다.


성품은 기업 내 동아리 평가대회에서 ‘천사들의 사랑나눔’이 우수봉사동아리로 선정되면서 받은 상금으로 마련했다.


온풍기는 열악한 주거 환경 등으로 겨울나기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의 취약가구에, 케이크는 드림스타트 아동 등 조손가정 등에게 선물해 연말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천사들의 사랑나눔’은 2012년부터 도봉구 내 노인복지관에서 월 1회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고, 매월 위기가구를 위한 라면, 비누세트 등의 생필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두 번째 사랑의 온도 상승의 주인공들은 초안산어르신문화센터 ‘청춘만세’. 청춘만세는 지난 달 열린 자선행사 ‘사랑나눔 행복동행’의 수익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도봉구청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초안산어르신문화센터 ‘청춘만세’는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향상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 개관했다. 청춘만세는 개관 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겨울나기 성금을 전해오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노인복지 증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청춘만세’가 지역의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을 본 받아 도봉구도 어르신들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도 모두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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