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병원 안 가득 메운 사랑의 세레나데 한일병원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 희망 메시지 선물 2019-01-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크리스마스가 하루 지난 지난해 12월 26일, 한일병원 로비에서 은은한 음악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다.


한일병원(원장 조인수)이 이날 오후 1층 중앙로비에서 연말연시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입원 환자들과 병원을 찾은 내방객들의 감성 충전을 위해 ‘찾아가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마련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일병원이 주최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귀에 익은 음악들이 연주됐다.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김근도)의 웅장한 연주에 맞춰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을 시작으로 다양한 클래식뿐만 아니라 민요 및 뮤지컬 ‘맘마미아’와 영화 ‘시네마 천국’ 등 감동적인 OST가 병원 안에 울려퍼지며 투병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입원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따듯한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연말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은 병원 생활에 지친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 입원 환자는 “병원에서 연말을 맞아 의기소침해 있던 중 병원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연을 보게 되어 좋았다.”며,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인수 병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음악 선물로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원객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쉼과 평안을 얻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