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은 살인행위 절대 금지”
도봉경찰서, 연말연시 교통안전 홍보 활동 전개
2018-11-2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도봉경찰서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특별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라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
도봉경찰서(서장 황창선)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특별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회식자리가 많아지는 등 연말연시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도봉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심야시간대와 음주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금요일에 유흥가 등이 밀집돼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일정시간마다 장소를 옮기는 ‘스팟’ 이동식 형태로 진행 중이다.
또 매년 10~12월에 증가추세를 보이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사고 대부분의 비율을 차지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행자 사망자 감소를 위한 활동도 전개 중이다.
도봉경찰서는 서울청?손해보험협회에서 제작한 ‘무단횡단 교통사고, 가족에게는 고통사고’ 영상을 주요 교차로 및 다중이용시설 IPTV 등에 게시하는 등 어르신 보행자 의식개선을 유도하는데 힘쓰고 있다.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연말연시 술자리가 증가하는 만큼 음주운전이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가져달라.”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대리운전 활용하기’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