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장애인들 법률 분쟁 지원받는다’
법조인협회 공익인권센터 ‘함께’ 법률 지원 약속
2018-11-2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공익인권센터 ‘함께’가 장애인을 위한 법률자문을 약속했다.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가 업무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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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와 관련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과 직원,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다양한 법률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지원책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와 관련 한국법조인협회 공익인권센터 ‘함께’(센터장 전정환)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상록)과 16일 도봉구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법률자문 업무협력 약정을 맺었다.
‘함께’는 앞으로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도봉구 내에서 발생하는 법률수요에 대한 소송대리·자문 등의 공익법률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함께’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업무협력을 맺음으로써 도봉구 내 장애인과 관련된 법률적 문제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 돼 도봉구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 한국법조인협회는 장애인 및 유관기관 직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법률 교육 실시 등 법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함께’의 전정환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해 법률자문뿐만 아니라 법률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함께의 장애인을 위한 법률자문활동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