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선관위와 중랑선관위 직원들이 연탄 전달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중랑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으로 지난 15일 상계3·4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합동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는 직원들이 1년 간 다달이 기부금을 모은 돈으로 연탄 1200장을 구입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의 가정에 직접 배달해 소외계층에 연탄 뿐 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연탄 전달을 모두 마친 후에는 배달하면서 거리에 떨어진 연탄가루 등을 청소하는 등 청소 봉사와 함께 주민들과 겨울철 건강주의에 대한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연탄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은 봉사활동 내내 ‘정치인 기부행위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요구하는 것도, 할 수 없습니다’라고 적힌 어깨띠를 착용해 기부행위 상시제한 등에 대한 법을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노원구선거관리위원회 서형태 사무국장은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원구·중랑구선거관리위원회 전 직원이 참여하여 자원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주민과 소통·공감·동행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