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 남양주 다산유적지서 청렴워크숍 실시
“한마음 가득 청렴을 담아 왔습니다”
2018-11-2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서울북부보훈지청 직원들이 다산유적지에서 청렴워크숍을 실시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는 부패.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홍보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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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종오)은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조직 내 소통.화합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13~14일 양 일간 남양주 다산유적지에서 청렴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인의 업무처리에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을 두 개조로 편성, 하루씩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남양주 다산유적지는 조선후기 최고 실학자로 평가받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인 여유당과 묘역, 그리고 선생과 관련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문화관과 기념관이 있는 곳으로, 지청 직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유적지 곳곳을 둘러보고 유적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부패.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홍보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정약용 선생의 애민사상이 참 가슴에 와 닿는다. 공직자로서 행정대상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자연히 청렴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라며, “앞으로 더욱 보훈가족의 마음과 상황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계단, 청렴휴게실 등 물리적인 청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