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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실시 보호관찰 청소년들 자연에서 배우다 2018-11-2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1박 2일 동안 경기도 양평군 소재 산음 숲 속 수련장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법무부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소장 박재봉)가 보호관찰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경기도 양평군 소재 산음 숲 속 수련장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법무부와 산림청의 업무협약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산림치유사회적협동 조합 소속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지도 아래 도심을 벗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울창한 숲과 자연을 체험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 모군(17세, 남)은 “학교를 그만두고 하는 일 없이 지냈는데, 숲 체험을 하면서 자연을 가까이 접하니 정신이 맑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박재봉 소장은 평소 자연을 가까이 접해볼 기회가 적었던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정신과 육체를 단련함으로써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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