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계속된다
건보도봉지사 자문위서 도봉구의회 이성희 의장 의지 밝혀
2018-11-2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지사장 오성진)는 지난 15일 하반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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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가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도봉구의회가 조례를 개정한다.
도봉구의회 이성희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지사장 오성진)의 하반기 자문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조례 개정을 약속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의 하반기 자문위원회는 지난 15일 개최됐다. 회의에는 이성희 도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성욱 도봉구의사회장, 구민자치회장, 시민?소비자단체장 등 1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봉구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현황과 향후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열띤 토론을 가졌다.
오성진 지사장은 인사말에서 공단의 여러 사업 중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인 소득중심의 보험료부과체계 1단계 개편작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됐고, 공단의 최대 현안인 보장성 강화 대책이 구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대해 지역의 오피니언리더인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성희 도봉구의회 의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노력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도봉지사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구청 조례에 의해 지원되고 있는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가 보험료부과체계 개편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조례를 조속히 개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