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위한 집중방수를 실시하고 있다.

▲유관기관이 모여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6일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2018 재난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를 비롯해 도봉구청, 경찰서, 보건소, 제223연대 등 19개 유관기관, 461명이 참여하였으며, 재난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 및 긴급구조기관·지원기관 간 공조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15시경 창동문화체육센터 내 테러로 인해 건물 일부붕괴 및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ㆍ자위소방대 활동(인명대피 유도, 초기대응활동) ▲화재 진압ㆍ인명 구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지원기관과의 수습ㆍ복구 등이다.

최성희 서장은 “보여주기식 훈련이 아닌 ‘실전과 같은 대응중심’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예고 없는 대형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