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보훈, 국가유공자 가정 대청소
북부보훈지청 직원봉사단 활동…위문품 청소기 전달
2018-11-0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북부보훈지청 직원봉사단에서 고령국가유공자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종오) 직원봉사단은 정기봉사활동으로 지난달 19일 주거위생이 불량하고 대청소지원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이모 (6.25참전유공자, 88세) 어르신부부 가정을 방문하여 대청소를 지원하고 위문품으로 청소기를 전달했다.
이모 어르신은 “할머니가 중풍에 걸려서 일어나고 앉기도 힘들어서 오랫동안 살림에 신경을 쓰지 못했어. 냉장고, 싱크대, 베란다 에 기름때며 묵은 때가 쌓여서 보훈청에 대청소를 부탁을 했는데 이렇게 빛이 나도록 말끔히 청소를 해주다니 근심걱정도 한 방에 해결되었고, 나이 많은 사람 편하라고 청소기까지 선물해 주니 너무 기쁘고 좋아”라며 환한 얼굴로 감사인사를 전하셨다.
앞으로도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직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고령 유공자분들에게 꼭 필요한 따뜻한 보훈복지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