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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2019학년도 찾아가는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를 실시하여 학교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을 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이하 중입 배정원서)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1조에 따라 중학교에 입학하려는 6학년 학생이 제출해야하는 서류로 중학교 입학 의사와 학생 주소 등을 확인하는 중요한 행정 절차이다. 이 원서는 담임이 작성하고 보호자의 확인을 거쳐 교육지원청 접수를 통해 관할 교육지원청의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 최종 제출된다.
『2019학년도 찾아가는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는 이러한 중입 배정원서를 초등학교의 중입 배정 담당 교원이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던 기존 방식이 해당 교원에게 행정 업무로서 큰 부담이 된다는 생각에서 착안되었다.
따라서 원서접수 기간(‘18. 11. 12. ~ 11. 16.) 내 북부교육지원청 현장 접수요원이 학교별 일정에 따라 관내 65개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학교 현장에서 중입 배정원서를 검토·보완하여 현장 접수하고, 더 나아가 중입 배정과 관련하여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 중심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2019학년도 찾아가는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를 통해 초등학교 중입 배정 담당 교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여 교수학습권을 향상시키고, 11개 교육지원청 최초 운영 사업으로 행정서비스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타 교육지원청에 전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