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 문해교육 졸업 노인 65명 장수사진 촬영
2018-10-2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지난해 문해교육 졸업 기념촬영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오는 26일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이하 문해교육) 운영기관인 노원평생학습관, 마들서로배우기센터,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의 초등·중학학력 문해교육 졸업예정 노인 65명을 대상으로 졸업 및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실시한다.
2018학년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문해는 인생의 봄날을 여는 문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예정 노인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행복한 웃음과 건강한 모습을 장수사진에 담아 무병장수의 소망을 기원하고자 마련하였다고 지원청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 단계부터 함께 한 정창완 사진작가는 6년째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관내 자원 봉사자들의 손길을 통해 졸업가운 코디부터 메이크업, 머리 손질, 촬영까지 세심하게 챙겨 드림으로써 문해교육 어르신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사진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선 교육장은 “앞으로 성인문해교육과 평생학습에 더욱 많은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가 담긴 졸업 및 장수사진은 보정을 거쳐 액자에 담아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