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될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스스로의 마음을 바르게 가꾸어야 맞춤형 인간을 탄생시키는 태전교육의 실천자가 될 수 있는데, 그 자격은 심성이 정직하고 고운 아버지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하늘의 혜택입니다.

일생을 살면서 어렸을 때부터 고운 심성으로 가득 채워 살아야합니다.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는 격언처럼 자기 스스로를 바르게 도우며 격려하고, 어려운 역경과 고뇌를 슬기롭게 지혜로 이끌어야 하늘도 감동합니다.

아버지 노릇을 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평생 공부해야 합니다. 그것도 살아 있는 공부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살아 있는 공부란 무엇입니까? 가령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에서 지식(Knowledge)이란 “부(富)를 창출하는 요인”이라고만 정의하는데, 저는 그 말에 공감하지만 추가 해석이나 더 발전된 생각을 집약시켜서 해석해야 합니다.

지식이란 “좋은 정신력을 배양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으로 정신적인 면을 더욱 중시해야 합니다. 정신적인 면과 물질적인 면이 균형을 이룰 때 지식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죽는 순간까지 고운 마음이 지속적으로 성장합니다. 그 값진 성장을 바르게 하기 위하여 정직한 공부, 살아 있는 공부를 합시다. 나의 장점들과 단점들을 평생 점검하고 스스로에게 자주 물어야 합니다.

내가 바르게 일생 동안 이룩해야 할 일들, 가장 행복한 일, 가장 힘든 일, 소중한 감정, 쓸모있는 생각, 가장 좋은 습관, 나의 가장 나쁜 습관, 가장 큰 성취감, 나의 생각의 보물로 생각하는 것은 ‘현자는 자신에게 삶을 묻고, 바보는 타인에게 묻는다’는 원칙입니다.

이는 사람을 계속 성장하게 합니다.

끈기의 법칙을 알고 실천해야 합니다. 재능이나 기회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성장의 열쇠는 끈기입니다. 개선 대상, 방법, 이유, 시기를 알아야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려는 바른 길이 보입니다.

잠재력의 발현 가능성을 키우며 뜻 깊은 일을 해야 합니다. 정직하고 진실한 노력은 하늘도 감동합니다. 영감이 떠오르기를 기다리지 맙시다. 영감이 떠오르도록 공부해야 합니다. 늘 부족해서 매일배운다는 생각을 하면, 나도 모르게 하루하루의 충실한 삶에서 영감과 진리와 지혜가 자주 떠오르게 됩니다.

왜? 하는 질문과 학문은 끈기의 법칙에 있습니다. 성공이 습관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어떤 동기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지만 원칙은 사람을 계속 성장하게 합니다. 평생 자기 자신을 바르게 알아가는 과정이 정직한 공부, 살아 있는 공부입니다. 죽은 공부는 이론만 무성하고 한 가지도 실천을 못합니다.

내 자신을 좋은 사람들 속에 놓아 두십시오. 그러면 좋은 쪽으로 성장합니다. 성장은 곧 변화입니다. 자신을 늘 좋은 쪽으로 변화시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