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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훈, 유공자 정동극장 나들이 2018-09-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북부보훈지청은 유공자 30명과 함께 정동극장 나들이를 진행했다.

북부보훈지청(윤종오 지청장)은 지난 13일 평소 문화향유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참여 기회가 적은 고령 국가유공자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전통 춤극 ‘궁 : 장녹수전’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예술 공연장 정동극장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조선 중기 연산군과 예인으로서의 장녹수, 그리고 그녀가 탐한 권력의 이야기와 삶을 전통춤극으로 재현한 창작극으로, 특히 볼거리가 풍성하고 아름다운 공연이었다.


공연을 관람한 윤O윤 어르신(83세, 참전유공자)은 “실향민이라 그런지 추석을 앞두고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보니 위안이 되고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으셨고, 함께 공연을 관람하신 송O옥 어르신(85세, 무공수훈자유족)도 “배우들이 너무 아름답고 공연이 훌륭하여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는데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지원을 통해 고령보훈대상자의 노년기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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