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제도 홍보
도봉경찰서 방문해 주요 정책 및 업무 이해도 높여
2018-09-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북부보호관찰소는 도봉경찰서를 방문해 보호관찰 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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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호관찰소(소장 박재봉)는 지난달 28일 도봉경찰서를 방문하여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호관찰 제도 설명회’를 열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봉경찰서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사회의 최일선 법집행 기관인 경찰서를 방문하여 업무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경찰관들에게 보호관찰 제도와 주요 정책, 업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도 홍보에는 보호관찰이라는 형사정책이 수용시설이 아닌 사회내에서 생활하는 범죄인의 재범예방을 목적으로 한다는 특성에 따라, 보호관찰 제도 전반에 대한 소개 및 판결전조사, 사회봉사명령, 위치추적 전자감독 등 다양한 선진 보호관찰 시연을 통해 보호관찰 제도의 이해증진 및 상호신뢰를 쌓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전자장치 훼손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를 위한 협업을 약속하고 도봉구에서 특정범죄 발생 시 범죄 관련 전자감독대상자의 신상정보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김동민 북부보호관찰소 관찰과장은“일선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보호관찰관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많은 지역 사회와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내 경찰서와 돈독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선량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