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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운전면허시험장(전주현 시험장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안전가치 전파를 위해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전 시험장장은“시험장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안전교육으로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교통사고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시험장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 전했다.
시험장의 사회공헌활동은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안전한 자전걱 운전을 위한 자전거 면허시험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재능기부 등이다. 이런 활동을 5년이상 지속했고,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적도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보행자·자전거 운전자·예비 자동차 운전자인 청소년에게 교통법규 및 안전수칙을 다양한 사고동영상과 함께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4만 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2017년부터는 대학생 교육봉사단을 운영, 외연을 확대하며 제18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6월 3일 광화문 차 없는 거리 외부 행사를 통해 200명이 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 면허시험을 진행하는 등 지금까지 천명 이상의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타는 법을 학습했다.
이 외에도 시험장을 직업체험의 장으로 개방, 진로탐색을 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 교통사고 증가에 따라 지역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