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 태풍 ‘솔릭’ 대비 훈련 및 현장점검
풍수해 수방장비 점검 및 운용…공사 현장 예방 만전 당부
2018-08-2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최성희 도봉소방서장이 지난 23일 공사현장을 찾아 태풍 ‘솔릭’과 관련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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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21일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풍수해 수방장비 점검 및 운용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력소방펌프, 수중펌프, 동력절단기 등의 수방장비 작동상태 확인 ▲수방장비 점검 및 운용훈련 ▲배수 작업 시 감전 등 현장활동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다.
아울러 지난 23일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내 공사현장과 하천 등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는 관내 공사현장과 하천 내 인명구조함 등을 둘러보고 공사장 강풍으로 인한 낙하 예상물질 사전제거, 안전조치 상황 점검 등 태풍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을 긴급히 점검했다.
또 건설공사 현장에서 공사 현황을 확인 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성희 서장은 “태풍 관련 사전준비로 수방장비 점검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인명 구조와 구급활동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