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보훈, 폭염 취약 고령 국가유공자 방문
보훈복지인력 합심해 폭염대비 예방활동 집중
2018-08-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윤종오 북부보훈지청장이 국가유공자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종오)은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모든 보훈복지인력들이 합심하여 폭염대비 예방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윤종오 지청장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선풍기 없이 반지하에 거주중인 박(월남참전유공자)씨를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하고 가동여부를 직접 점검하였으며, 노인삶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무더운 여름 노인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박 씨는 “고물상 옆에서 지내다 반지하로 이사온지 열흘도 안되었는데, 보훈섬김이가 이사도 도와주고 서울북부보훈지청에서 이렇게 선풍기도 지원해주니 무더운 여름이지만 씩씩하게 이겨낼 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윤 지청장은 “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보훈복지인력을 통한 폭염대비 건강수칙 안내문 배포, 온열질환 예방법 안내, 지속적인 현장 방문 실시 등을 통하여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