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적십자 소나무 클럽’ 출범
고액기부자 모임…첫 호스트 신일학원 이상균 이사장
2018-07-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 적십자 소나무 클럽’ 창립행사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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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3일 의 고액기부자 모임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이 출범했다. 창립회원은 33명이다.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은 누적 기부금액 3천만 원 이상의 개인과 1억 원 이상의 법인 기부자로 구성됐다.
적십자 관계자는 “기존 고액기부자 모임과는 달리 법인 기부자의 가입도 가능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개인과 기업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후원자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회원 중 한 명이 호스트가 되어 모임을 주최한다. 이번 창립행사에서는 이상균 학교법인 신일학원 이사장을 초대 호스트로 추대하고 소나무클럽의 시작을 함께했다.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은 “앞으로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언제나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나무클럽 회원들의 꾸준한 기부에 감사하며, 푸른 소나무가 모여 아름다운 숲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