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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한국 노원구의회 부의장 “2년동안 감시와 견제 미진, 후반기에는 합리적 의심을 통한 견제” 2016-07-18
편집국 mink1895@naver.com

 

- 재선으로 7대 의회 들어올 때부터 말했던 부의장이 됐다.
부의장 선출과정에서 매끄럽지 않았다. 의장 당선 되자마자 정회 되고 시간을 두고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젠 책무를 받아들이고 의회내 갈라진 의견을 봉합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다른 의원들을 의장과 함께 지원해 나갈 일만 궁리하고 있다.

 

 

- 결과론적으로 보면 러닝메이트 같았다.
결과론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그렇게 짜맞출 수도 있다. 부의장 선거에는 단독으로 출마했고, 과반수가 넘는 13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기왕 러닝메이트로 불릴 거면 의장과 결속해 의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밖에...

 

 

-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서는
지난 2년동안 집행부에 끌려가는 듯한 의정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현상이 의회내 의원간에 쌓이고 있었고, 이번 의장선거 과정에서 터진 것이었다. 한편으로는 의회 개혁의 원동력이기도 했다.

 

 

- 집행부 견제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무조건 적인 견제는 하지 않는다. 다만, 합리적 의심이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이유를 따져 물을 것이다. 2년간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미진했는데 이제는 의회가 주민의 민의를 대변해 강력하게 나가는 모습을 볼 것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는 없다는 원칙안에서 주민의 행복을 우선시 해 나갈 것이다. 그 외에는 집행부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이다.

 

 

- 의장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봉합이 필요한데
봉합은 당연히 된다. 서로간의 입장차는 있지만 노원구의회 의원 21명은 모두 주민을 우선하는 의원들이다. 사익에 좌지우지 하지 않는다. 정치적으로 첨예한 대립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서로 양보하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해결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부의장의 역할에 대해서는?
부의장은 한편으로는 내가 속한 당을 대표하기도 한다. 물론 원내대표의 역할과는 좀 다르다. 당과 당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무엇이 주민을 위한 일인가를 말할 때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아울러 의장과 합의한 바로는 노원병 지역의 행사 등에는 의장을 대신해 부의장이 출석하기로 했다. 의장 부재시 활동하는 부의장이 아닌 확실한 롤을 맡기로 했다.

 

 

- 7대 후반기 의회에서 부의장으로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공부하는 의회이다. 누구나 공부하는 의회를 이야기 하지만 괘를 달리한다. 전반적인 내용의 공부보다는 핀포인트 방식이다. 범위를 넓히기 보다는 깊이에 더 주력할 생각이다. 전문위원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법령 공부에서부터 의정 활동 등에 대한 다양한 방식을 진행해 나갈 생각이다.

 

 

-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민심은 천심이란 생각으로 부의장 책무를 해 나가겠다. 주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해결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언제나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서 특히 따끔한 충고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고쳐 나갈 수 있는 의회를 통해 의회권력이 주민에게 돌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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