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mink1895@naver.com
성지훈 경장
강북경찰서 삼양파출소
범죄는 발생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며 예방수단 중 하나가 범죄예방디자인사업(CPTED)이다.
범죄예방디자인사업(CPTED)이란 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예방기법을 의미한다. 아파트·학교·공원 등 도시생활공간의 설계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시설 및 수단을 적용한 도시계획 및 건축설계를 말한다.
예를 들어 아파트 단지 내에 놀이터를 짓고 주변에 낮은 나무 위주로 심어 시야를 확보하고 CCTV와 가로등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 지하주차장의 여성 전용 주차공간을 건물 출입문에 가깝게 배치하거나,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 밖의 가스배관을 사람이 오를 수 없게 미끄러운 재질로 만들거나, 골목 등에 가로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강북구 삼양동 791번지 일대에서는 범죄예방디자인사업(CPTED)구역을 조성한 바 있는데 확실히 효과를 보고 있다. 2015년도 빈집털이 등 절도 사건이 20여건이 발생했는데 2016년 3월경 완공 이후 이 지역에서 고작 1건의 범죄 밖에 발생하지 않아 그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 현재 삼양동을 비롯해 범죄예방디자인사업(CPTED)지자체 별로 이루어 지고 있는데 이 역시 범죄예방효과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예방디자인사업(CPTED)는 일부 지자체 예산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위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로 삼양동791번지 등의 주택밀집지역과 범죄 다발지역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 되고 있는데 부족한 지차체 예산에만 의존하기 보단 국가적인 차원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더 많은곳으로 확대 추진하여 국민의 행복한 주거안정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