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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 도전 포기했다, 공정한 운영 가능” 의원 통신비 지원, 공부하는 의회 ‘OJT방식’으로 2016-07-11
강민 mink1895@naver.com

정도열 노원구의회 의장

- 전반기 때부터 말해 왔던 의장이 됐다.
부의장을 했는데 다시 상임위원장 하는 것은 순리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었고, 그 주장을 관철 시켜왔다. 아울러 노원구의회 역사상 갑지역에서 처음으로 의장이 됐다. 막상 되고나니 책임감이 생기고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노원구의회를 대표한다는 생각을 가슴에 품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의장선거 과정이 매끄럽지 만은 않았다.
지난일을 다시 말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굳이 말하자면 지역안배, 연장자, 다선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했을 때 내게 명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또, 후보로 출마할 때 자신이 있기도 했다.

 

 

- 의장 선거관련 이야기를 듣고 지역정가에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초대, 6,7대 의원을 한 사람은 드물다. 지방의회 시작에서 최신까지 경험했다. 더 이상 구의원에 도전할 생각도 없기 때문에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할 기회를 준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도 상대적 박탈감이 이번 선거에 가장 큰 원동력이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 후반기 운영을 하려면 현 상황을 제대로 타개해야 될텐데.
현 상황의 봉합은 당론에 따를 생각이다.

 

 

- 의회운영에 대한 생각은?
후반기 의장은 선거와 관련해 여러 가지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다. 임기 마지막에 의장인 것을 활용해 선거운동이 가능 할 수도 있지만 난 출마를 이미 접었다. 마지막 구의회 활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공평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정견발표 때 했던 통신비 지원은?
의장은 의원들의 활동을 뒤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의원들 통신비는 감사원 지적 사항이긴하다. 그러나 현실적인 생각을 해 볼 필요성이 있다. 세비 실수령액을 생각해보면 일반직장에 비해 많아보인다. 그렇지만 경조사나 다양한 지출이 발생하다 보니 가외비용이 많이 든다. 통신비가 부담되서 의정활동을 못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요즘처럼 휴대전화기를 통해 주민 접근이 쉬운 시대에는 통화 등을 통한 활동은 대민지원이나 다름 없다. 그렇기 때문에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서 가장 먼저 풀어야할 매듭이라고 생각했다.

 

 

- 전반기에도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렇지만 확실한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다.
기존의 틀을 깨지 않을 생각이다. 전반기 김승애 의장의 운영방식을 최대한 활용할 생각이다. 다만, 외부에서 누군가를 초빙하거나 초선들끼리 모여서 하는 방식이 아닌 선배가 후배에게 전해주는 방식을 더할 생각이다. 기존에도 물론 해온 방식이지만 함께 활동하는 선?후배 의원들이 상시로 노하우를 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른바 기업에서 말하는 OJT방식이다.

 

 

-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은?
견제와 감시를 제대로 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 무조건 적인 반대와 찬성은 없고, 합리적인 틀안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반대가 있도록 할 것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는 노원에서 없애겠다. 아울러 주민이익에 반하는 것은 관계공무원, 청장에게도 과감히 조정을 요구할 것이다. 우선은 주민이다.

 

 

- 마지막으로 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성원해 준 주민 덕분에 의장 자리에 까지 올랐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공정한 의회 운영을 해나가겠다. 이 과정에서 생겨나는 여러 가지 갈등은 주민의 이익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해결법을 생각하겠다. 아울러 의장실문은 언제나 열려 있기 때문에 누구나 출입이 가능하다. 동료의원, 주민 모두 언제나 찾아와 다양한 지역의 고민을 이야기 하며 노원을 발전 시켜 나가는 데 작은 힘이 나마 보태겠다. 지켜봐달라.


강민 기자
mink18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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