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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LG유플러스 2018-01-3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코스피와 코스닥이 단기간 변동성이 심한 상황이다. 월요일 급락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화요일 급등으로 다시 흐름을 회복하려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금 시장은 몇 몇 대형주로 지수가 움직일 뿐 진정한 종목들의 흐름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그동안 코스닥이 급등하면서 종목의 흐름이 상당히 좋았는데 단기 주춤하면서 그런 상승 탄력이 둔화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즉, 지수가 단기에 움직이면서 종목들이 따라가는 모습이지만 지수가 크게 조정 받거나 다시 강하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종목들의 움직임이 제대로 나오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다.


즉, 위나 아래로 제대로 된 방향성이 나온 후에 종목들의 움직임이 제대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수가 어느 정도 조정 받았던 상황이라서 크게 하락하지만 않는다면 웬만큼 종목들의 움직임이 나올 가능성은 크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아직도 지수의 움직임이 완전히 결정된 상태가 아니라서 추가 흐름을 관찰하고 그 이후에 종목에 대한 대응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국시장 자체적으로도 불안감이 남아있고 미국시장이 조정 받는다면 불안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매매보다는 적당히 대응하면서 상황을 봐서 결정해도 좋다는 것이다. 어쨌든 지수의 흐름이 하루가 다르게 움직이는 상황이라서 서두르지 않는 것도 좋은 자세가 아닐까 생각한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을 보면 시장의 상황에 맞지 않는 업종이나 종목들을 매매하는 것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 오늘은 상승 장에서 어울리지 않는 업종의 종목 중 하나를 살펴볼까한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LG유플러스다. LG 그룹의 통신 기업으로 처음 시작은 1982년 설립한 한국데이타통신이다. 본격적인 LG 그룹의 통신 기업으로 출발할 것은 1996년으로 LG텔레콤이 창립하면서다. 이후 LG데이콤과 LG파워콤을 합병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통신 사업의 후발 주자로 꾸준히 성장한 흐름이지만 아직도 순위를 뒤집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흐름에는 큰 의문이 없는 상태다.


주요 사업은 이동통신과 인터넷 등 통신 관련 사업이다. 현재는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흐름인데 기본적으로 통신이 기반이 된다. 증시에는 2,000년 코스닥에 상장한 후 2008년 코스피로 이전했다. 주가의 흐름은 안정적 흐름을 보인 모습인데 향후에도 크게 좋지 못 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조정 후 반등이 어느 정도 나온 상태로 당장 관심을 갖기에는 부담된다. 또한, 통신주의 특성상 지수가 강하게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다른 업종에 비해 큰 메리트가 없다는 것을 알고 대응하는 것도 필요하다.


통신주의 경우에는 지수가 하락할 때 다른 업종에 비해 주가 하락이 작지만 지수가 상승할 때 수익 역시 작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따라서 향후에도 통신주의 이런 특성을 감안해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지수가 조정 받고 상승하거나 그냥 상승한다면 매력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 통신주는 관망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정부의 정책 방향이 통신주에 불리한 흐름이라는 것도 참고해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이메일
502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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