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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제로」를 이겨라! 노원구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임 강성현 2017-11-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노원구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임 강성현

지난 2016년 3월에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가 세계 최정상의 프로기사 이세돌을 4승 1패로 승리하여 큰 충격을 주었다. 그런데 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능가하는 ‘알파고제로’가 불과 1년 반 만에 새로이 등장하였다. 특히 알파고제로는 기존 바둑기보를 학습하여 발전하는 단계를 뛰어넘어 바둑기보 없이 스스로 바둑을 학습하여 기존의 알파고를 압도하는 결과를 보여주어 더욱 충격적이다.


그동안 기계문명의 발전은 자동화 설비로 많은 인력이 필요 없는 사회를 만들었고 이제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자기학습형 인공지능 프로그램까지 만들었다. 그러면 ‘힘과 지능에서 이미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능력을 가진 기계문명에 대해 인간이 어떤 면에서 앞서 갈 수 있는가?’라는 의문이 든다. 


필자의 짧은 생각이지만 마지막 희망은 바로 ‘마음’이라 생각한다. 함께 살아가는, 남을 배려하는, 타인과 사회를 위해 희생하는 마음 등 이러한 마음이야말로 바로 인공지능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분야일 것이다.


이제 연말연시가 다가오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많은 분들이 후원금 기부 또는 봉사활동으로 따뜻함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을 돕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고도의 지식이나 이성적 사고가 아닌, 바로 마음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결코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는 없다.


후원금에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뿐만 아니라 정치를 위한 기부금도 있다. 정치후원금은 우리나라 정치의 발전을 위해 소액다수가 참여하는 기부금으로, 모금부터 회계처리까지 모두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되며 그 과정이 일반국민에게 공개된다.


이러한 정치후원금은 다양한 후원방법과 큰 혜택이 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소멸하는 신용카드 포인트가 약 1,300억 원으로 이를 정치후원금으로 사용하면 개인에겐 10만원까지 세액공제로 인한 환급효과가 있고, 사회적으론 소멸하지 않고 다시 환원된 카드포인트로 인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으며, 큰 틀에서 우리나라 정치발전에 기여하는 효과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는 방법은 정치후원금센터(
www.give.go.kr)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자는 기계문명의 발달이 인간을 모든 면에서 앞서나가길 바라지 않는다. 마음을 담은 봉사활동과 정치후원금으로 이번 연말에 바둑의 신이라 불리는 알파고제로를 이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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