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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의 시작 수유3파출소 4팀 경위 반지원 2017-09-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수유3파출소 4팀 경위 반지원

2016년도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는 전 세계 176개국 가운데 52위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경제적 규모에 비해서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는 그동안 우리사회가 외적인 성장에만 치우친 나머지 내실 있는 성장에 기울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무원이 청렴해야 건강한 공직사회가 유지되고 부패로부터 건강한 국가를 만들 수 있다. 청렴의 중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항상 청렴하게 생활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특히 공무원들은 직업 특성상 항상 많은 종류의 부패에 노출되어 있다. 부패하지 않고 청렴의 길로만 나아가는 것은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공직생활을 이뤄내기 위해 해결해야 할 커다란 과제이다.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 을 뜻하는 단어이다. 단어의 뜻처럼 청렴하면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및 직업은 공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즉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라면 청렴은 기본적인 덕목인 셈이다.


모두 함께 행복해지자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 청렴의 시작은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청렴 시책은 추진과 동시에 바로 성과가 나오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에 대해 많은 이견이 있을 수는 있다.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성과가 바로 나오지 않더라도 우리가 지속적으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국민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기대에 부응한다면 경찰조직은 발전할 것이고 청렴한 사회적 분위기는 그만큼 앞당겨질 것이다.


공직자가 공직자로 살 수 있는 것은 국민이 있기 때문임을 늘 되새기면서 경찰공무원 모두가 국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직무에 임할 때 더욱 발전하고 청렴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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