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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롯데하이마트 2017-08-2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어떤 고난에도 꺾일 것 같지 않던 글로벌 증시가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사실, 심하게 흔들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강하게 상승 만 할 것 같았던 흐름이 조정을 보이는 것 자체가 약하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다만, 미국시장도 그렇고 한국시장 역시 워낙 우상향 추세를 보였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조정 가능성이 충분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여기서 우리가 인지해야 할 것은 현재 시장을 흔들고 있는 이슈가 단순한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혹시라도  현실화되면 정말 큰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번에 어떤 식으로든 잘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북한 관련 문제는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을 억누르는 문제가 될 것이다.

물론, 통일이 되면 지금 같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겠지만 그 전까지는 그런 생각을 항상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가끔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만들어 놓고 주가 흐름은 그에 미치지 못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특정 종목이 어떤 그룹에 편입된다거나 하는 호재가 발생했는데 주가의 흐름은 지지부진한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다. 오늘 고른 종목도 그런 종목 중의 대표적인 종목으로 바로 롯데하이마트이다. 이 종목도 롯데 그룹에 편입 될 당시에 시장의 엄청난 기대를 받았었지만 이후 주가의 흐름은 생각만큼 강하지 못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오늘 다시 한 번 살펴볼까한다.

롯데하이마트의 시작은 1987년 설립한 한국신용유통이다. 1989년 용산에 하이마트 1호점을 개점하면서 본격적 출발을 알렸고 1999년 (주)하이마트로 상호를 변경했다. 직영 서비스센터와 콜센터 등을 개소하면서 종합 전자유통 업계의 강자로 거듭났다. 2012년 롯데쇼핑이 인수하면서 롯데하이마트로 상호를 변경했고 증시에는 2011년 상장했다. 하이마트라는 안정적 기업이 롯데라는 유통 거인을 만나면서 그 시너지에 엄청난 기대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초반 기대만큼 실적이 나오지 않았었고 주가의 흐름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실적 등은 서서히 좋아지는 모습이다. 다만, 주가의 흐름은 여전히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다.

이 종목은 언젠가 강하게 시세를 분출하는 시기가 올 가능성을 높이 본다. 일단, 롯데라는 안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양호한 기업 흐름을 보이는 중이고 앞으로의 전망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모습이 이어진다면 언젠가 주가 역시 좋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클 것이다. 따라서 이 종목의 경우 당분간은 조정 시 단기 접근 정도가 좋지만 언젠가 지수가 제대로 하락하고 종목도 조정을 크게 받는다면 관심을 가질 만 하다는 생각이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이메일
502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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