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평택촌놈의 종목분석] POSCO 2017-08-1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코스피와 코스닥이 조금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해 보이는데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어쩌면 당연한 모습이지만 코스피가 조정 받는 흐름을 따라 약세를 보이던 코스닥이 조금 반등하는 그런 흐름이 현재의 상황이다. 이런 모습은 아무래도 코스피가 확실히 하락하지 않는 부분도 있고 코스닥이 단기 낙폭이 컸던 것도 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또한,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나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아무래도 개별주적인 측면이 강한 코스닥이 지수 하락에도 유리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시장의 코스피 지수와 관련해서는 조정 가능성을 열어 두고 대응하는 것이 맞고 종목에 대해서는 개별 종목별 기준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단기적으로 코스피가 크게 하락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무래도 종목들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도 고려하면서 대응하자. 최근 업종 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종목 별로 그런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 흐름이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POSCO에 대해 살펴볼까한다. POSCO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역시 故박정희 대통령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POSCO가 출발했기 때문이다.

1968년 포항제철의 창립식이 있었고 1972년 포항제철소가 설립됐다. 1973년에는 포항제철소 1기 설비가 준공되면서 본격적 그 시작을 알렸다. 이후 꾸준한 성장으로 세계적인 철강 기업으로 성장했고 한 때 워렌버핏이 투자할 만큼 좋은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의 상호는 2002년부터 사용했으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 실적이나 기업 내용 측면에서는 전혀 걱정할 것이 없는 것이 바로 POSCO다. 증시에는 1998년 상장했는데 한 때 70만 원을 넘어서던 주가는 크게 조정 받았고 저평가 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단기 반등이 나오는 흐름인데 지속적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다.

한 때 중국발 공급 과잉의 영향을 받은 철강 산업이고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악재의 영향을 받은 흐름의 결과가 나오는 중이다. 하지만, POSCO의 장기적 흐름에 큰 의문은 없다. 작은 위기는 있을지 몰라도 크게 흔들릴 상황은 발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투자 측면에서는 아직, 큰 매력은 없다는 생각이지만 지수가 크게 조정 받을 때 주가가 크게 조정 받으면 반드시 관심을 가질 가치주 중의 하나로 생각하자.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이메일
502in@naver.com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