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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혁신학교인 삼각산고는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실용경제)를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난 16~20일에는 안승길 강북구청 일자리지원과장과 구 사회적경제협의회 임원 등 6명의 현장 전문가가 수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지역사회 전문가 멘토링’을 운영하기도 했다.
사회적경제 수업은 ▲사회적경제의 정의 ▲삼각산고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 만들기 ▲모의협동조합 중간보고회 ▲강북구 사회적경제기업 ▲강북구 마을공동체 및 마을탐방 ▲협동조합 발표회 등을 내용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사회적경제 1학기 교과과정을 운영한다.등으로 진행된다. 2학년 7개 학급 210여명의 학생이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모의협동조합 중간보고회’를 했다. 실제로 사회적경제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이 학생의 발표를 듣고 조언했다. 학생들이 만든 모의협동조합을 평가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였다.
삼각산고는 지난해 2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이 모여 ‘삼각산고 사회적협동조합’도 설립했다.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학교 매점 ‘먹고가게’를 운영 중이다. ‘먹고가게’에서는 협동조합에서 만든 건강한 먹을거리를 판매한다.
안 과장은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실용경제) 교육이 학교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된 것은 삼각산고가 처음이다.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학생들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