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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쌍용양회 2017-07-0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상반기 마지막 한 주를 남겨두고 국내 증시는 IT주 중심의 강세장이 지속하고 있다. 작년 겨울 삼성전자로부터 시작한 코스피의 상승세는 단기 조정도 없이 국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강한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번 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대통령 순방에 동행하는 민간 사절단을 중심으로 경제에 긍정적인 각종 계약과 협약 체결 소식이 기대된다. 이는 곧 해당 기업들에 대한 기대심리로 수급 유입이 있을 수 있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쌍용양회이다. 6월 26일 월요일 장 초반 대한시멘트 인수 소식에 강세를 보인 종목으로 지난 1962년 설립한 시멘트 제조회사이다. 태백산맥과 닿아있는 동해, 영월, 문경, 광양 등에 생산공장이 있으며 연간 1500만 톤 규모의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다. 시멘트 점유율은 국내 압도적인 1위이며, 최근 3개년 평균 2조 원 수준의 매출과 평균 2천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쌍용양회가 속한 비금속광물 업종은 주식 시장에서 대표적인 소외 업종 이면서 거래량도 적고 저평가 된 종목이 많이 포진해 있다. 대표적으로 동사를 포함하여 아세아시멘트, 한국석유, 금비, 성신양회 등이 평택촌놈 적정주가 대비 저평가 된 종목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쌍용양회는 부채 감소, 저 PBR, 높은 유보율, 높은 순이익증가율을 보이는 종목으로 단기 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대응할 종목이다.


신 정부가 새로운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고, 인프라 투자를 배제하고 신규 예산을 일자리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시멘트 수요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나오며 최근 단기적으로 소폭의 조정을 받았다. 대한시멘트 인수 소식에 갭 상승 하기 이전 가격인 14500원 전후가 1차 매수 가능한 가격으로 볼 수 있겠고, 최대 3차 매수 정도로 5% 단위로 분할로 접근 후 수익과 손실 기준 각 20% 정도로 대응하면 무난할 것으로 본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이메일
502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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