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1월 7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열리는 ‘제8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북구와 (사)한국반달문화원이 어린이의 창의력과 감수성, 음악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서울시·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참가 자격은 전국 초등학생과 서울시 내 4세 이상 미취학 아동이며, ▲독창(유치부·저학년부·고학년부) ▲중창(10인 이내) 두 부문으로 나뉜다. 자유 동요 1곡을 선정해 신청서식·악보·참가 영상 파일과 함께 오는 9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이메일·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동영상 심사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9월 29일 발표한다. 본선에서는 자유곡 1절을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부르며, 최종 30팀이 선정돼 서울특별시장상, 서울시교육감상, 강북구청장상, 한국반달문화원 이사장상 등을 받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과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가 어린이의 창의력과 감수성, 음악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제8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