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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힘, 강북1)을 비롯해 서울시 정무부시장, 관광업계 협·단체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370개 참가업체(국내 셀러 300개, 해외 바이어 70개)가 참여했다. 행사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기업 간 상담회(B2B)로, 국내 셀러와 해외 바이어가 정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서울을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종환 부의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서울의 의료관광 산업은 최근 몇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의료관광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서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제트래블마트가 서울 의료관광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의회는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통해 의료관광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울의 국제적 위상 강화라는 핵심 전략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은 의료관광 분야 글로벌 협력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하며, 향후 세계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 이종환 부의장이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