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문자로 복지상담 받으세요!”
강북구, 복지콜 ‘문자 상담 서비스’ 개시 편의성 대폭 개선
2025-09-0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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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8월 20일부터 ‘강북구 복지콜(☎02-901-7300)’을 통해 전화뿐 아니라 문자로도 복지 상담이 가능한 ‘문자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지콜은 전화 상담만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 확대로 동일 번호에서 양방향 문자 상담도 지원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화 연결이 부담스럽거나 간단히 문의하고 싶은 주민들은 문자 메시지 한 건으로 손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자 상담은 접수 후 1일 이내 평일 근무시간에 확인해 답변이 이뤄진다. 단순 문의는 즉시 처리하며, 복합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부서와 연계해 전화나 대면 상담으로 신속히 안내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복지 상담이 필요했지만 통화가 부담스러워 쉽게 이용하지 못했던 주민들도 이제는 문자로 간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 채널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가 복지콜(☎02-901-7300)을 통해 전화뿐 아니라 문자로도 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