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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세대가 함께 극복할 수 있어요” 도봉구, 아이들과 어르신들 ‘세대공감 놀이터’ 운영 2025-09-0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6월 18일과 8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도봉구치매안심센터 초록기억카페에서 ‘세대공감 놀이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놀이터’는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세대 간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치매예방활동가가 동화 ‘누가 내 케이크에 소금 뿌렸어’를 들려줬으며, 참가자들은 초록기억카페 주스마스터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드는 체험 활동도 함께 했다.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치매를 무서운 병이 아니라 하나의 질환으로 생각하게 됐다”, “치매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고 싶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세대공감 놀이터는 아이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사회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치매안심센터 초록기억카페는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자립적 생활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환자들은 카페 운영 이론과 실습을 배우고 직접 음료를 만들며 손님을 응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도봉구 아이들이 초록기억카페 주스마스터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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