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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베이징시 창평구 교환 공무원 구청장 표창 수여 중국어 교육·국제교류 기반 확대 기여…19차 공무원도 근무 개시 2025-09-0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8월 25일, 제18차 베이징시 창평구 교환 공무원 왕효신(王?晨)씨 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봉구와 창평구는 2004년부터 1년 단위 상호 파견 교환 공무원 제도를 운영하며 공무원 양성과 행정 경험 공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왕효신 교환 공무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도봉구에서 ▲구민 대상 중국어 교실 운영 ▲직원 중국어 동아리 지도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쳤다. 특히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노래와 놀이를 접목한 중국어 수업은 어린이들에게 중국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구 홍보영상 출연을 통해 지역 행사를 중국어로 소개하는 등 국제교류 기반 확대에 폭넓게 기여했다.


표창 수여식은 도봉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양 도시 간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헌신해준 왕효신 공무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환 공무원 제도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행정 경험을 나누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제도”라고 소개했다.


한편, 9월 1일부터는 제19차 교환 공무원으로 마이페이(?逸?)씨가 도봉구에서 1년간 근무를 이어가게 됐다. 근무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왼쪽)과 왕효신 중국 창평구 교환공무원이 표창 수여식 후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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