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편의 최우선” 강북구, 우이천 산책로 안심화장실 개방
도심 속 쾌적한 휴식 공간 속에 안전장치·장애인 시설도 완비해
2025-08-2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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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우이천 수변공간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우이교 인근 도봉로101길에 공중화장실을 신설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이천 산책로는 도심 속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최근 수변활력 거점시설이 조성되면서 향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접근성이 우수한 우이교 인근 부지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새롭게 개방된 우이교 공중화장실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CCTV·비상벨·안심스크린 등 안전장치도 도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 역시 기존 인력을 활용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하루 3회 정기 청소와 위생용품 상시 비치를 통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구는 앞으로도 우이천뿐만 아니라 공원, 도로변 등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주민 생활 편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교 공중화장실 개방으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장애인 편의시설과 CCTV·비상벨·안심스크린 등 안전장치도 갖추고 우이교 인근에 신설된 공중화장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