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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우이천 쌍문교~수유교 구간 노후 옹벽 정비 착수 총연장 385m 규모 7억 투입…9월 중 공사 완료 예정 2025-08-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우이천 쌍문교~수유교 구간의 노후 옹벽 정비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9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에서는 지난해 옹벽 균열이 발견돼 구가 즉시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밀 안전진단 결과 구조적 위험은 없었으나,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져 하천 이용 주민에게 낙하물 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봉구는 예산 7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옹벽 단면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385m, 면적 913㎡ 규모로, 노후 콘크리트 단면 일부를 철거한 뒤 재시공해 안전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이천은 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노후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가 옹벽 균열이 발견된 우이천 쌍문교~수유교 구간의 노후 옹벽을 정비한다. 관계자가 옹벽 단면 보수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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