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 패션·봉제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관내 업체 단체복 제작 활성화 및 폐원단 처리 개선 방안 등 논의
2025-08-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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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 도시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4일 강북구의회에서 패션·봉제 산업 소상공인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 위원장과 곽인혜 행정문화위원장을 비롯해 강북패션봉제협회, 강북패션협회 임원, 그리고 강북구청 지역경제과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강북구 각종 행사에서 단체복 제작 시 관내 업체 우선 활용, 관내 업체 홍보 지원, 폐원단 처리용 종량제 봉투 효율적 지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업체 측은 “관내에도 경쟁력 있는 업체가 있음에도 행사 단체복 계약이 타지역 업체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지역경제과장은 “논의된 사안을 업체와 협의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심재억 위원장은 “경제 불황 속 어려움을 겪는 관내 수백 개 패션·봉제업체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패션·봉제 산업이 강북구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가 간담회 개최 및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에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 간담회 참석자들이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