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18일 강북50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과 커뮤니티 강의실을 둘러보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김 의장은 센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바리스타, 제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커뮤니티 강좌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또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점자 명함 제작, 카페 운영, 블로그 마케팅 교육 등 중장년층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북50플러스센터는 2024년 서울시 성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우수 운영기관임을 입증했다.

운영진과의 간담회에서는 예산 안정, 교통·주차 불편 해소, 커뮤니티 성과 제도적 인정, 강북구 특화사업, 시니어클럽 연계 등 현안과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김명희 의장은 “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배움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활력이 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예산·제도 지원과 교통·주차 문제 개선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명희 의장이 강북50플러스센터 제과 프로그램 강좌에서 만들어진 쿠키를 먹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