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부터 신중년까지” 도봉구, 맞춤 평생학습 확대
도봉교양대학·신중년 아카데미·성인문해교실 등 총 12개 과정 운영
2025-08-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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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올해 하반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구민들의 배움과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도봉 아카데미’, 46~64세 중장년층을 위한 ‘신중년 아카데미’,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인문해교실’, 그리고 구민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도봉교양대학’까지 총 4개 분야에서 1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대상 ‘드론 크리에이터’ 과정을 신설해 미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저속노화 관련 저서로 잘 알려진 정희원 교수가 진행하는 도봉교양대학 강좌 등 구민의 연령, 학습 수준, 관심사를 고려한 맞춤형 과정도 포함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의 상세 일정 및 참여 방법은 도봉구 누리집 또는 도봉 배움e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구는 상반기에도 동일한 4개 분야, 총 12개 평생학습 과정을 운영해 570여 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정리수납전문가 과정’,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도봉교양대학 강좌 등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전 생애에 걸쳐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민들이 상반기 도봉교양대학 프로그램 중 하나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강의를 듣고 있다.